부산에서 오키나와로 출발!

여행 준비와 기대감

숙등역

부산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는 여행! 수경이는 전날 구매한 물건을 결제하지 않은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스노클링 장비를 사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안 사서 당황스러웠죠. 여행 준비로 피곤했지만, 아침에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김해공항 브릿지

김해공항

렌트카와 운전 경험
도착 후 렌트카를 받으러 갔는데, 일본차를 처음 운전해보는 경험이었어요. 쉐보레차와는 확실히 달랐죠. 페달을 밟으면 부드럽게 주행되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예상보다 차가 커서 놀랐고, 좁은 도로를 운전하려니 걱정되더라고요. 차 크기에 맞춰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스카이 렌트카

일본 대형마트 방문
일본 대형마트 이온에 도착했어요. 건주의 수경과 스노클링 장비를 사기로 했죠. 점심은 푸드코트에서 해결하기로 했는데, 라후테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스노클링 장비를 찾으러 스포츠·의류 코너에 갔지만 원하는 게 없었어요.

 

식사와 메뉴 선택
규동 사이즈랑 김치에 대해 고민하면서 메뉴를 살펴봤어요. 결국 두부와 스키야키 쇠고기 덮밥을 주문했죠. 계란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나름의 방식으로 실험해봤어요. 스키야키 소고기 덮밥 맛이 괜찮았고, 볶음김치랑도 잘 어울렸어요.

아이스크림과 지역 특산물
블루씰에서 자색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컵으로 주문했어요. 제주도나 울릉도 특산물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더라고요. 고구마 아이스크림 맛이 신기했는데,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같았어요. 다른 맛도 궁금해서 더 먹어보고 싶었죠.

스노클링 장비 구매 계획
규동 먹고 블루 씰에서 아이스크림 먹은 뒤에 스노클링 장비 구매하려고 인터넷 검색했어요. 수중촬영 장비, 잠수장비, 제트 스키 같은 것들을 고려 중이에요. 주차 요금이 아쉽긴 했지만,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어요.

 

운전 중의 에피소드
명준이 운전하는 모습을 열심히 찍고 있어요. 제주도 도로 생각나면서 운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죠. 하교 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혔어요. 그래도 좌핸들에 점점 익숙해지니까 운전하는 데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예전에 왔던 일본 여행이 생각나면서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어요. 인천공항에서 기다리던 때도 떠올랐고요. 여행하면서 느끼는 새로운 경험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져요.

지금 있는 섬이 제주도보다 작다고 느꼈어요. 불상을 보면서 회사원이랑 닮았다고 농담도 했죠. 이곳저곳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들떠있어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답니다!